공존 소식


냠냠 간식 시간

사단법인 공존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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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간식시간 하늘이

냠냠 간식시간 뭉치


뭉치와 하늘이는 진도 믹스로 뭉치는 12살, 하늘이는 7살이에요


하늘이는 도축되기 직전에 구조된 아이로 첫 2년은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오줌을 지리더니 5년 쯤 되니까 머리 만지는 걸 허락하고, 이제는 배 보이고 누워서 잘 정도로 사람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목줄 트라우마 때문에 병원에 데려가려면 이동장에 넣어 데려가야해요


뭉치는 주인이 개 장수에게 넘긴다고 해서 구조했습니다. 두들겨 맞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불안하거나 화나면 물어요. 두 번의 파양 후 이런 성향이 생긴 것으로 보아 입양 간 집에서 맞은 듯 합니다. 


뭉치와 하늘이는 각각 아픔이 있지만 사람에게 다시 마음의 문을 열고 애교둥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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