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단법인 공존은 정기후원 300여만원과 일시후원을 합해서 지난달 5,545,746원이 후원금으로 들어왔습니다.
친한 지인이 매달 100만원으로 정기후원을 해주고 있으며 대부분은 소액으로 정기 후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보호소 아이들 사료비 70만원, 모래비용 180만원, 월세 105만원, 공과금 70만원(겨울기준), 길고양이 사료비 (매일 30키로 소비, 7만원 X 30일 = 210만원), 길고양이 캔 구입비 60만원 정도 소비하고 있습니다.
기타 특수마대 비용(보호소 아이들 똥봉투), 종량제봉투, 물티슈, 청소용품, 메디락스, 일반락스, 휴지, 장갑 등 소모품으로도 30만원정도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약값이 100만원 가까이 지출합니다.
여기에는 병원비는 없습니다.
세금과 기타 운영비를 제외해도 800만원 이상의 정기 지출이 발생합니다.
늘 부족해서 가끔 물품 후원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부족해서 대출과 대표 개인비용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10년전에 아파트 한채를 아주 헐값에 넘겼습니다.
이제 더이상 제게 남은 재산도 없습니다.
법인을 시작하면서부터 당연히 받아야 하는 대표 인건비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체 설립 후 7년, 300만원 정도의 정기후원금이 매달 들어옵니다.
비정기적이지만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추가로 100~200만원 정도 후원금이 추가로 들어옵니다.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지만, 이 비용으로는 단체 운영이 정말 힘듭니다.
아이들이 아파도 병원에 못가고 그저 약으로, '오늘만 버티자, 돈 생기면 병원에 데려갈께' 하고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며칠전 구입한 약값은 95만원입니다.
항생제, 스테로이드, 진통제와 신부전 보조제입니다.
하지만 더이상 약으로 버티기는 힘듭니다다.
오히려 염증수치가 몸에 쌓이고 시간이 늦어지면 고양이는 신부전이 옵니다.
이미 털도 많이 빠지고 있으며 신장이 나빠지면 발치 수술 또한 못합니다.
꽁이, 수락이, 다롱이, 꼬맹이, 미미, 호야, 레이첼, 복덩이 등 급하게 수술을 해야 할 아이들이 10마리는 있습니다.
전발치를 못해서 지난달에도 속수무책으로 아이를 잃어버린 케이스가 있기에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아이들 전발치를 할 수 있도록 조금씩 도와주세요.
이번달에 단 몇마리라도 수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공존: 국민은행 010901-04-287539
정기후원: 프로필 화면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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